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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 러시안 룰렛'이라 불리는 축구의 승부차기.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에 차범근, 박지성과 같은 전설들도 직접 차기를 꺼려 했는데요.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로베르토 바조는 "페널티킥 득점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지만, 실축은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된다"라며 그 잔인함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선수들도 피할 수 없는 잔인한 '11m 러시안룰렛'…U-17 여자월드컵에서 나온 심장 떨리는 승부차기